김숙 "'홍김동전' 마지막? 안 끝날 것 같아"…현실 부정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1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푸른 용의 해 2024년을 맞아 청룡 드레스 코드로 꾸며졌다.



이날 모두 드레스 코드에 맞춰 파란색 입고 등장했으나 주우재는 빨간색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청룡영화제 축하 무대에 올랐던 박진영을 따라한 것.

주우재가 박진영을 따라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달리, 김숙은 장우영을 보고 "왜 시원하게 못 웃냐"고 물었다. 장우영은 "전 불편하다"라며 소속사 사장님 박진영을 떠올렸다.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난 네가 멋진 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다음주 '홍김동전' 종영을 언급했다.

김숙은 "마지막이라니. 우리 계속 해야 된다"라며 "나는 왜 안 끝날 것 같냐"며 현실을 부정했다. 주우재는 "누나 그만해라. 더 슬퍼진다"라고, 장우영은 "'아침마당' 시간대로 가면 안 되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