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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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감성으로 물들인 부산…"더 빛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기사입력 2024.01.11 16:3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경서가 버스킹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부산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

경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 참석해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서는 "부산에서 처음 노래를 했던 게 떠오른다. 버스킹을 시작한 곳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감상으로 음악을 완성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게 주어진 이 시간과 자리가 너무 소중하다. 길거리에서 제 노래가 들려올 때나, 팬 분들이 잘 듣고 있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더 빛날 수 있는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하는 경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서는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무대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4인 밴드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무대를 꾸민 경서는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무대에서는 피크를 입에 무는 기타 독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후 경서는 소속사 꿈의엔진을 통해 "무대할 수 있음에 정말 기쁘고 설레고 영광스럽던 하루였는데 '부산 이즈 굿'이라는 특별한 상까지 수상할 수 있어서 더더욱 행복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못다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서는 지난달 발매된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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