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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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소식 비결? 치우기 귀찮아서 안 먹어" (가요광장) [종합]

기사입력 2024.01.11 14: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B1A4 공찬이 '소식좌' 비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DJ 이은지와 함께 2년 2개월만에 컴백한 비원에이포(B1A4)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은지가 "오랜만에 뮤직비디오를 찍은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산들은 "'아 맞다. 나 이런 사람(아이돌)이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찬은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 때, (산들이) 떨어지는 깃털을 바라보는 부분을 보면서 '아 산들이형 아이돌 맞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은지가 "2년 2개월만에 컴백인데, 안무 숙지는 어렵지 않았냐"라고 질문하자 산들은 "왜 저를 보면서 질문하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산들은 "저는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은지가 "안무 숙지가 가장 큰 숙제인가"라고 묻자 산들은 "숙제 정도가 아니라 난관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식으로 유명한 공찬이 '소식 꿀팁'을 공개했다. 공찬은 "먹고 치우는 걸 귀찮아해서 음식을 안 시켜야 한다"라며 소식의 조건을 꼽았다. 산들은 "공찬은 닭가슴살과 달걀만 먹는다"라며 "공찬에게 닭가슴살이 맛있냐고 물었더니, 맛있다고 하더라. 종류를 바꿔 가면서 닭가슴살을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지는 "오랜 세월 활동하면서 멤버들이 변한 점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들은 "막내 공찬이가 얼굴 선이 많이 남자다워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찬이가 이제는 형들에게 의견도 내고, 자기주장이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공찬 씨에게 의견을 내지 말라고 돌려 말하는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은 "내가 의견을 내면 공찬이가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또 "예전에는 신우만 뭐라고 했는데, 이제는 공찬까지 합세해서 이야기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KBS 쿨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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