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JYP 어마어마한 집 스케일..."실내 수영장+놀이터 있어"(라스)[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영케이가 JYP 박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져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2023 하간기 화제성 1위' 영케이의 등장에 MC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놀면 뭐하니?'를 통해 평균 나이 42세의 형들에게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형들이 엄청 아껴주신다"면서 유재석을 사로잡은 비결로는 "고음"을 꼽았다. 

특히 JYP를 언급하면서 "제 라디오에 (박진영이) 출연을 하셨는데, '영현(영케이 본명)이를 뽑은 박진영'이라고 소개를 하시더라. 그 때 신곡 홍보를 위해 출연하셨는데, 오히려 제 칭찬을 더 많이 해주셨다"면서 웃었다. 

이어 제대 후 박진영의 초대로 박진영의 집에도 놀러가봤음을 전했다.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안에 놀이터가 있더라. 그리고 수영 경기를 해도 될 정도의 수영장도 있다. 수영장이 작은게 아니고 레인이 나뉘어져 있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 또 밥도 유기농"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영케이는 숨은 저작권 부자라고. 영케이는 "175곡 정도 등록이 되어있다. 작사도 작곡도 하고 있다. 데이식스 노래 작업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 곡도 작업한다. 아이돌 저작권 등록곡수로는 4위정도"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저작권 수익을 궁금해했고, 영케이는 "수익은 아버지께서 관리를 해주셔서 잘 모른다. 좀 부족하다 싶으면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잘하고 있으면 '적당히 잘 하고 있다'고 해주시는데, 지금은 '발전했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면서 아버지가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을 덧붙였다. 

MC들은 타 아티스트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노래를 무엇이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최근 역주행을 한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언급했다. 영케이는 "그 노래의 작사를 제가 했다. 척박한 환경에서 꽃을 피우는게 쉽지 않지 않냐. 많이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 '다들 힘듦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