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았다.
10일 심진화는 "형은이 17주기. 얼마전 찍은 동기들 사진. 액자에 넣어 형은이한테도 두고 오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김형은의 동기들이 그의 영정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이 납골당에 들어가 있었다.
이에 박슬기는 "눈물나…언니같은 친구가 있어 얼마나 하늘에서 행복할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형은님을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형은님이 행복하실 것 같아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해 12월 "참 착한 우리 동기들. 형은이 떠난 지 곧 17주기인데 그동안 잊지 않고 가끔이라도 형은이 보러 가고, 부모님도 찾아뵙고, 모두 돈 모아서 형은이 납골당 관리비도 영구 관리비로 완납하고"라는 글을 올리며 故 김형은을 추모한 바 있다.
사진=심진화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