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 팀 헤이츠)가 누적 관객 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드림웍스 흥행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의 국내 흥행 기록을 앞질렀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 개봉한 '트롤: 밴드 투게더'는 9일까지 40만1043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러한 기록은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 오락 액션 흥행작인 '배드 가이즈'의 국내 흥행 기록인 40만 329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트롤: 밴드 투게더'가 앞으로 이어갈 장기 흥행 기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 흥행 중인 '트롤: 밴드 투게더'는 시선을 사로잡는 형형색색 화려한 영상미와 영화가 끝난 뒤에도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 있는 신나는 OST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겨울방학을 맞이한 1월 극장가에서도 신나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며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