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와 박규영 사이가 달달함의 최고치를 찍는다.
1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에서는 다시 연인이 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가 가람고등학교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는 서원에 대한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 해나의 모습과 함께 ‘산신’ 이보겸(이현우 )의 저주를 사랑으로 이겨낸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를 꽉 껴안은 서원과 해나의 애틋한 포옹이 더 단단해진 사랑을 증명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종회 방송 날인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가람고등학교 축제 현장 속 ‘서해커플’ 서원과 해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원의 생일에 가람고등학교 축제가 열린다. 이에 해나는 서원의 생일을 맞아 둘만의 추억이 담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축제 날에 생일을 맞이한 서원에게 전할 심금을 울릴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축제 도중에도 서원과 해나의 꽁냥꽁냥함은 하늘 높이 치솟는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하는 두 사람의 눈빛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 속 서원과 해나 옆에는 해나의 삼촌 신동철(김해준 분)이 차지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동철이 서원, 해나의 학교 축제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원과 민지아(김이경), 교감(유승목), 동철의 사자대면 현장도 포착됐다. 앞서 교감이 동철의 목소리를 개 짖는 소리로 저주를 내렸던 상황이다.
그런 동철과 교감이 맞대면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동철은 서원과 지아가 보는 앞에서 저주를 풀어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한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