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정조국와 함께 살게 된 근황을 밝혔다.
8일 김성은은 "2024년 우리 집에 가장 큰 변화는 신랑이 같이 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바빴지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월은 항상 전지훈련 기간이라 더더욱 아빠를 볼 수 없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네요~ 결혼하고 15년 만에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신랑도 축구선수 된 이후 정말 20년 만에 처음 쉬는 것 같아요"라면서 "이런 쉼도 저는 응원해주고 싶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그냥 다 좋아요. 갑자기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기를 즐기려고요!"라고 했다.
이후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의 아침을 직접 챙겨준 인증샷과 함께 결혼 15년 만에 함께하는 일상에 큰 기쁨을 표했다.
이를 본 절친인 배우 유선은 "15년만이라니! 맘껏 행복한 시간 누리길"이라고 응원을 더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김성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