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정지웅, 18kg 감량 후 당당한 군입대…父 정은표 "잘 다녀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오늘(9일) 입대했다.

9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지웅이가 군대 갑니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와. 사랑한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깎고 있는 정지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02년 결혼한 정은표와 김하얀 부부의 장남인 정지웅은 2013년 생으로, 정은표와 함께 SBS 예능 '붕어빵'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이후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았다.

정은표의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알리던 정지웅은 지난 해 10월 18kg를 감량했다고 밝히며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사진 = 정은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