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故 이선균 사망 관련 기자회견이 열린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 측은 9일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1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 언론의 차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을 비롯해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고영재,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최정화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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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