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영석 PD가 세븐틴을 속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5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에서는 나PD가 세븐틴을 속일 계획을 세웠다.
에스쿱스는 다리 부상으로 재활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관계로 이번 여행에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 이에 에스쿱스가 멤버들의 서프라이즈를 돕기로 했다.
제작진이 짜 놓은 완벽한 가짜 스케줄에 속아 있었던 에스쿱스는 "이렇게 하게 되는구나. 진짜 리얼이네?"라고 놀라워했다.
중국 멤버인 디에잇과 준의 유럽 비자를 위해서 새로운 프로그램 론칭까지 거짓말로 알린 상황. 에스쿱스는 "디에잇이 너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PD는 "내가 디에잇을 전담 마크하겠다"고 다짐했다.
에스쿱스는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우지를 뽑으며 "그냥 진짜 자유 여행이라고 놔두면 운동하고 잠만 잘 것"이라고 대답했다. 나PD는 "그렇다면 디에잇 옆에 우지를 넣자"고 제안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