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2 17:09
1999년 맨유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한 베컴은 2003년 맨유를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미국 MLS의 LA 갤럭시에서 마지막 황혼을 불태우고 있다.
베컴은 지난겨울 토트넘 임대 이적에 근접했지만 LA 갤럭시의 반대에 막혀 끝내 무산됐다. 베컴은 오는 10월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MLS 올스타 소속으로 맨유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베컴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부인하며 맨유를 상대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베컴은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항상 맨유를 상대로 경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왔다. 지금 난 36살이고 여전히 몸 상태가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토트넘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직 맨유의 선수이기를 원한다"라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베컴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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