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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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男들, '나솔' 옥순 첫인상 선택…"처음엔 당연히 외형 봐"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1.05 00:43 / 기사수정 2024.01.05 00:4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나솔사계'에서 남자 출연자들이 첫인상 호감 상대를 선택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4번째 솔로민박으로 옥순 특집이 진행됐다. 해당 특집에는 7기, 11기, 14기, 9기 옥순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후 남자 출연자는 '짝' 5기 남자 1호, 6기 남자 5호, 18기 남자 7호, 29기 남자 3호가 등장해 '나는 솔로'와 '짝' 콜라보 진행을 공식화했다.



제작진은 '나솔사계' 입성에 앞서 남자 3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자 3호가 조건이나 직업도 좋은데 여자들이 내버려뒀냐며 그가 아직 솔로인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남자 3호는 "좀 자유로운 성격인 걸 사람들이 대번에 알아보더라"고 고백했다. 지난주에는 일본을, 다음 주에는 세부를 가는 식으로 자유롭게 살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더라고.

이상형은 이전과 변함없었다.

그는 "기본적인 취향은 화려하게 생기고 좀 글래머러스한 분을 좋아하는데 옛날 '짝'에서도 얘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짝' 영상이랑 같이 해서 '남자 3호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해설하는 하는 게 아니냐고 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는 "시청자분들이 '저래서 솔로구나' 이러실 것"이라며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보는 눈이 좀 넓어졌다"고 변화를 집어냈다.



한편, 한 자리에 모인 남녀 출연자들은 첫인상 호감 상대를 카메라 원샷으로 지목했다. 방식은 남자 출연자가 호감가는 여자 출연자를 카메라 원샷으로 잡는 것으로, 여성 출연자들은 누가 본인을 지목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가장 먼저 남자 1호는 14기 옥순을 선택했다.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고민은 안 했다. 일단 1순위는 14기 옥순 님"이라며 "네 분 중에서는 가장 귀엽더라. 눈이 땡그래서 귀엽더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 5호는 9기 옥순을, 남자 7호는 7기 옥순을 지목했다.

남자 7호는  "일단 다른 분들도 예뻤는데 제일 피부가 하얘 보이고 약간 좀 광채가 나는 것 같아서, 그래서 했다"면서 "옛날에도 얘기했지만 처음 봤을 때 외형 보지 뭘 봅니까, 얘기도 안 해봤는데. 그다음에 얘기를 들어보고 매력이 나타나는 거겠죠"라고 솔직히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자 3호 역시 남자 5호와 같이 9기 옥순을 선택했다.

남자 4호는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 몰아서 '나는 솔로'하고 '나솔사계'를 조금 보다 보니까 아무래도 낯이 좀 익은 분들이 두 분 정도가 계셨다"며 7기 옥순과 9기 옥순 중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9기 옥순 님이 '나솔사계' MC를 보시지 않았냐. 그것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이상하게 내적 친밀감 그런 게 있었다 보니까 뭔가 좀 더 친숙한 느낌인 분을 고르게 됐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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