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흰이 매니저에 큰 선물을 해 김신영과 천단비를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천단비와 흰(HYNN)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을 시작하면서 김신영은 흰에게 "연말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언급하며 연탄 13,000장 기부와 천만 원이 넘는 연탄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천단비는 "진짜 멋있다"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신영은 흰에게 "이사한 매니저에게 가전 제품을 선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천단비는 "어쩐지 대기실 분위기가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탁기와 건조기, 가습기를 선물했다고.
김신영은 "세탁기랑 건조기 붙어 있는 거 비싸다. 그리고 건조기가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흰은 요즘 가사를 너무 까먹는다고 밝히며 새해 계획으로 기계 사용을 줄여보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제가 쓴 가사도 까먹어요", 천단비는 "프롬프터를 보면서도 가사를 틀린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