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가요계 '손절' 설 해명…"과도한 열정 부담스러워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노윤호가 가요계에서 손절(?)을 당할 뻔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라디오스타'는 유노윤호, 박준형, 브라이언, 정재형이 출연하는 ‘열정!열정!열정!’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과도한 열정 탓에 생긴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앨범 '리얼리티 쇼'를 준비하던 당시, 앨범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뮤직비디오 감독이 "한 곡만 줄이자"라며 애원하자, 유노윤호는 "지금은 힘들지라도 훗날은 모르는 일이다. 함께 해보자"라며 감독을 설득했다는 것. 

촬영을 마친 감독에게 유노윤호가 "다음에 또 작업하자"라고 제안했으나, 감독은 "아이돌과의 작업을 잠시 쉬기로 했다"라며 손절(?)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지금은 특허 출원만 6개를 했다"라며 특허청에까지 퍼진 '열정맨' 행보를 드러냈다.

그는 또 군악대로 복무하며 군대 공연을 위해 사비로 백업 댄서들 섭외와 조명을 설치하는 등 열정을 쏟은 비화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