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소리가 MBC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소리가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정소리는 극 중 사대문 최고 가문의 영애이자 여화의 시누이인 석재이 역을 맡았다. 재이는 자신의 오라버니를 죽게 만든 것이 새언니 여화라고 여겨 늘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정소리는 새침하고 얄미운 시누이 재이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공작’으로 데뷔한 정소리는 Apple TV+ ‘파친코’,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최근 종영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친구들을 선동해 마피아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김소미로 분해 인상을 남겼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이 피는 꽃’은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