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빼어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빌런으로 활약 중인 김지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장발 모습의 김지훈에게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세수하고 로션만 바르고 온 것 같은데"라며 감탄했다.
김지훈은 그렇다고 답하며 "평소에는 가리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최화정은 "가릴수가 없는데 이 아우라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7년 만이다 2017년에 영화 '역모'로 정해인 씨랑 나왔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완전히 이미지 변신된 김지훈 씨다"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그 후로 7년을 열심히 살았다"라며 웃었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하는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극 중 김지훈은 태강그룹 첫째이자 대표이사 박태우 역을 맡았다. 박태우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모두에게 선망 받는 젠틀하고 매너 있는 재벌 3세다.
총 8부작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달 15일 파트1 (4부작)이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죽음이 준 12번의 형벌 중 5번을 남긴 가운데, 파트2는 오는 1월 5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