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핑계고' 이서진이 건강 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유재석과 양세찬이 게스트 이서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필라테스, 유산소 등 여러 운동을 한다는 이서진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그럼 운동도 여러 곳을 다니겠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서진은 매일 두 곳에서 세 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고 설명하며 "운동을 하고 나서는 병원을 간다.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다닌다"라고 병원 또한 다양한 곳을 다닌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이제 그럴 때가 됐구나"라며 이서진의 나이를 실감했고, 이서진은 "50살이 넘으면 왜 아프지 하는데 아프다. 어디가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세찬과 유재석은 "(아프면) 버티지는 않냐. 바로 약도 먹냐. 약을 먹으면 내성 생긴다고 안 먹는 사람도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분노하며 "왜 버티냐. 지금 대한민국에 병원이 이렇게 많고 내가 의료보험을 얼마를 내는데 버티냐"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도 아프면 병원에 가자는 주의다. 그런데 종국이는 면역력을 키워야한다고 버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료 안하고 내버려 두면 더 커진다. 종국이도 젊어서 그렇다. 아직40대다. 50대 되면 다르다. 면역이 떨어진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40대 중반 쯤 노안이 온 거 같다"며 "노안은 휴대폰을 보면 알 수 있다. 잘 안 보이면 큰 휴대폰을 쓰고 글씨도 키운다"며 노화를 실감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