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1억을 기부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이모한테 전수받은 김치만두 레시피 공개 그런데 1억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저희가 몽골 가서 찍었는데 안 좋아하시더라. 그냥 집에서 찍는 거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며 "연말이고 새로운 해인 만큼 만두를 빚어보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은 이모에게 연락해 레시피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다. 깨끗하고 맛있는 것 같다. 몇 스푼 이렇게는 안 알려주셨다. 조카한테도 안 알려주나 보다"라며 웃었다.
그는 두부가 들어간 만두를 빚었다. 그러면서 "만두피는 냉동이 아닌 시장에서 파는 것으로 해야 더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되게 의미 있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저희 노필터TV의 수익을 이번에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기부는 여러분들이 하신 거다. 한 해 동안 정말 너무 수고하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에도 유튜브 채널의 수익을 공개하며 1억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