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인플루언서 임지현(임블리)가 박준성 대표와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29일 OSEN에 따르면 임지현은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최근 합의 이혼했다. 이는 두 사람의 결혼 8년 만이다.
서로를 응원하며 원만한 이혼을 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공동 육아를 하기로 했다.
임지현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가로 팔로워 67만 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다.
또한 사업 시작 전에는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낭랑 18세'부터 시작해 '성장드라마 반올림'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2011년부터 2012년 까지 SBS '괜찮아 아빠딸', '내 딸 꽃님이'에도 출연했다.
부건에프엔씨 대표인 박준성과 함께 부건에프엔씨 상무였던 임지현은 쇼핑몰을 운영하다 곰팡이 호박즙 사건, 디자인 복제 의혹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아 상무직에서 퇴임, 관련 사업을 정리했다.
이후 그는 새로운 쇼핑몰을 런칭하며 여전히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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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