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동욱이 희귀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26일 신동욱은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고,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때마다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여 위로를 받곤 했다"라며 베트남 푸꾸옥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이곳의 스텝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손수 포장한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군 복무 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2011년 7월 의병 제대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60만 명 중 한 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병으로,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갑작스러운 고통, 부종, 피부의 변화를 수반하는 만성 통증 질환이다.
사진=신동욱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