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2세를 언급하며 기대를 보였다.
25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12월 강원도에 비가 내리면? (2023년 첫 스키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스키장으로 향하면서 이규혁에게 "은혜한테 들은건데 늦게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면 그 자식이 정말 예쁘거나, 잘생겼거나 아니면 진짜 머리 좋은 애가 나올 확률이 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로 끝까지 살아남은 애가 생명력이 엄청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우리도 그런 희망을 가져보자고"라고 덧붙였다.
'정말 똑똑한 아들vs진짜 예쁜 딸' 질문에 손담비는 "너무 어렵다"고 말했고, 이규혁은 "그런 질문이 어딨냐. 둘 다 우린 있으면 좋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똑똑하지 않은 아들, 안 예쁜 딸. 나는 둘 다 괜찮다고. 아무 상관 없다고"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나는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우린 공부 쪽이 아니었으니까 똑똑한 아들"이라고 답했고 이규혁은 "나는 부담스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난 내 컨트롤 밑에 있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