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승무원 보여주기용 독서를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승무원 보여주기용 독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 기내식이 나올 때가 되자 갑자기 책을 꺼냈다. 화장실에 갔다 온 딘딘은 김종민이 책을 읽으려는 것을 보더니 의아해 했다.
딘딘은 뒤늦게 김종민이 승무원 때문에 독서하는 척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감탄을 했다. 김종민에게 감동받은 딘딘은 "연예인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종민은 승무원이 온 것을 알면서도 책을 읽느라 모른 척을 하고는 세상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종민은 승무원이 떠난 것을 확인하자마자 "졸리다"면서 책을 바로 덮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