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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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지역발언 비하,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

기사입력 2011.07.21 09:30 / 기사수정 2011.07.21 09:31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야구는 야구에서 끝내야 되지요.
 
야구를 보다보면 상대 팀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나서 서로를 비방하는 일은 부지기수입니다.
 
상대 팀을 비하하는 별명들을 붙여, 놀리는 것도 야구팬들의 오랜 문화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요즘은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각 팀의 연고지를 비하하는 발언들이 도를 지나칠 정도로 자행되고 있는데요.

지역비하 발언은 물론 그 지역의 아픔을 가지고 장난질을 치는 문화가 작년부터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악질 팬은 타팀 선수가 다친 것을 보고 입에 담기도 힘든 조롱을 해 부상 선수를 더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경기 중 불쾌한 일로 팬들간의 다툼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경기 승패나 경기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것에도 '지역'을 들먹이거나 비방하는 단어들로 비매너를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야구가 끝난 후 기사 같은 것을 클릭해 보면 정말 연관 없는 기사에도 지역비하 발언을 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 KIA (C) KIA 타이거즈 제공]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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