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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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특집 최종회, 얽혔던 애정전선 결과 공개

기사입력 2011.07.20 15:50 / 기사수정 2011.07.20 15:5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돌아온 싱글들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SBS '짝'의 애정촌이 뒤숭숭하다.

20일 방송되는 SBS '짝-돌싱특집' 3부에서는 기초생활비를 나누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어 쉽게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남자3호와 여자3호가 서로 알아 가며 조금씩 통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때 묻지 않은 소녀의 모습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여자 4호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다.

특히 20년 지기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던 남자 4호가 운명의 상대로 여자 4호를 지목하면서 쉽게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남자 5호. 여자 4호에게 숨겨뒀던 마음을 고백하지만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열심히 갯벌을 달린 여자 4호는 갯벌 달리기 1등으로 얻은 데이트권을 전혀 생각도 않았던 남자 2호, 남자 3호에게 쓰면서 애정관계가 얽혀져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돌아온 싱글 남녀 11명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쉬운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 번의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두 번째 사랑에 누구보다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11명의 돌싱들은 6박7일의 녹화 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상대방에 대한 속내를 밝히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세상의 편견과 아픔을 과감히 물리치고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 나선 11명의 돌싱들. 그들이 사랑을 찾아 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20일 밤 11시 10분 '짝'에서 공개된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짝' 돌싱특집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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