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인테리어 중 대상포진 전조 증상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인테리어 끝판왕* 홍천 별장 싹 다 갈아엎은 한혜진의 나홀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 초대형 트리, 선물 추천, 홈파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의 시작에 한혜진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집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는 한혜진은 시작부터 "더럽게 무겁네"라며 쉽지 않음을 예상케 했다. 예전에 만들었던 트리를 본 친구들이 작다고 놀려서 큰 걸 구매했다고.
힘겹게 조립에 성공한 한혜진은 하부에 달린 전원 선 때문에 바닥에 아예 누워서 조립을 이어 나갔다. 또, "트리를 완성하면 220cm니가 제법 클 거다. 우리집 천장고가 높으니까 큰 걸로 해 봤다"고 말하며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제가 약간 대상포진 전조 증상이 왔어요. 그래서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다. 버릇없게 누워서 얘기하고 있습니다"라고 좋지 않은 몸 상태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국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트리를 완성한 한혜진은 "해냈어!"라고 기뻐하며 스스로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이어서 레일 기차 장난감을 꺼내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릴 때 장난감을 안 사 준 부모님 때문에 궁금했다고 구매한 이유를 밝히며 조립을 이어 갔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