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성남보육원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산태안방'은 성남보육원에 쌀 30포대, 내복 30벌, 양말, 장갑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됐다.
팬클럽 회원들은 매월 세 차례 성남보육원을 방문해 목욕 도우미,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 및 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애정 어린 관심과 돌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영웅시대 서산태안방'은 지난 2020년부터 성남보육원에 해마다 후원금 500만 원도 지원했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약 2,300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은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023년을 빛낸 가수로 선정됐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국 만 13세 이상 대상자 5,2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37.8%의 지지를 얻으며 40대 이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