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15:01 / 기사수정 2011.07.20 15:01
[엑스포츠뉴스=박은주 기자] SBS '무사 백동수'의 베일의 쌓인 '흑사초롱' 지(地)의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9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에서는 흑사초롱의 지의 과거가 회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조선 최대의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실질 '천.지.인' 중 지(地)는 언젠가 '김광택'(전광렬 분)과 서로 칼을 겨눌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드라마 초반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김광택'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뒤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말없이 사라져, 이 둘의 관계에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윤지민씨 차가운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당신이 진정 조선의 차도녀"라는 글로 응원을 보내왔다.
이에 윤지민은 "추노에 이어 또 한번 무사를 맡게 됐다. 이번엔 아픔을 간직한 무술고수인 만큼, 더욱 강하고 차가운 느낌으로 기존의 무사들과 차별성으로 새로운 여성무사를 선보이겠다."며 소속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地)는 김광택, 천(天)(최민수 분)의 삼각관계에 이어 '황진기'(성지루 분)의 딸 '황진주'(윤소이 분)와 첫 만남에서 묘한 여운을 남겨, 앞으로 '무사 백동수' 를 시청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지민 ⓒ 아이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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