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0 14:57 / 기사수정 2011.07.20 14:57
[엑스포츠뉴스 = 박은주 기자] '천상지희'의 새로운 유닛 '다나&선데이'의 매력적인 패션화보가 공개됬다.
궁금했던 공백을 뒤로하고 유닛 '다나&선데이'로 새롭게 돌아온 그녀들과 패션잡지 '엘르걸'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그간 한국팬들에게선 잠시 떨어져 있던 게 사실이지만 일본에서의 콘서트 활동과 한국에서의 뮤지컬 출연으로 사실상 휴식기는 길지 않았다.
촬영 당일에도 3일 내내 생방송 무대를 소화하느라 피곤할 텐데, 첫 만남에서 "안녕하세요!"라며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촬영에 앞서 시안을 설명하자 한 번에 고개를 끄덕이며 알아서 척척 포즈를 취해줬고, 계속되는 다양한 포즈와 한층 성숙해진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놀랬지만 정작 본인들은 당연하다는 듯 익숙하게 소화해 보였다.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무척이나 편안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은 역시 프로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촬영 후 시작된 인터뷰에선 그간 궁금했던 점들을 아낌없이 묻고 답했다.
"데뷔하기 전부터 친구였어요.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이기 때문에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서로에 대해 얘기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음색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컴백 곡 '날 좀 봐줘'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바람과 저희의 색깔을 조화시켜 내놓은 노래예요."라고 말하며, '다나'와 '선데이' 모두 팬들 만큼이나 스스로도 컴백을 무척 기다리고 기대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낸 생방송 라이브 무대에 대해선 "사실 자랑할 만한 건 노래예요.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저희는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최선을 다해 책임지고 싶어요."라며 깊은 생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나'와 '선데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다나&선데이'로 활동하게 된 게 어쩌면 운명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무척 잘 맞고, 함께 있으면 든든하고 안정이 돼요. 걸그룹 멤버들 사이에선 서로 솔직하게 모니터해주는 게 사실 가장 어려운 일인데, 우리 둘은 그런 것까지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니까요."
새 이름으로 돌아온 실력파 걸 아티스트이자 동갑내기 친구 '다나&선데이'. 앞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그녀들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다나 & 선데이 ⓒ 엘르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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