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데뷔를 앞둔 그룹 지니어스(Geenius)의 5인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니어스(예영,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의 빛나는 비주얼이 담긴 첫 번째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니어스의 리더 예영은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 K그룹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작곡·작사 능력과 코러스 메이킹 실력을 겸비하며 팀 내 출중한 메인 보컬로 자리 잡고 있다.
예영과 함께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시온은 전문적인 안무 창작 능력과 디렉팅 능력을 발휘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조에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밝은 성격와 시원한 춤선으로 일찍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미카와 안다미로는 작사·작곡·안무 창작 능력까지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올라운더 멤버로, 팀에서 음악적인 실력과 개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팀명 지니어스는 '천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만들어내는 집단적 창조성을 의미한다.
지니어스는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습생으로 6년간 소속돼 베베즈 데뷔를 준비해오다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신생 회사인 sure place와 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준비하며 데뷔를 앞둔 만큼, 완성도 높은 팀으로 가요계에 출격할 지니어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니어스는 내년 1월 5일 데뷔한다.
사진=sure place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