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21일 17만25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1만6403명으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영화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첫 번째 선택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성웅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을 다룬 영화 답게 스페셜 포맷 상영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 기술력의 진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IMAX부터, 본격 왜군 체험으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4DX, 온몸 북소리 체험으로 불리는 Dolby Atmos 등 웰메이드 전쟁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게릴라 무대인사와 주말 무대인사까지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