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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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결혼관 공개, "노래하는데 결혼은 도움이 안 돼"

기사입력 2011.07.20 12:23 / 기사수정 2011.07.20 12: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이소라가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12회 녹화에는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텔라 박은 현직 치과의사인 동시에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이소라는 스텔라 박에게 "가수, 치과의사, 엄마역할까지 하는데 너무 소녀 같으세요. 어떻게 그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스텔라 박은 "저는 철이 없어서 그래요"라고 답했고, 이소라는 "노래하는데 결혼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이소라는 "어른이 되거나 엄마가 되면 이기주의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결혼하면 나만 생각하고 노래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결혼을 안 한다"고 말했다.

녹화 후 스텔라 박은 "자신의 노래를 위해 결혼관이 결정된다는 사실이 같은 가수로서 오히려 숙연하게 들렸다"고 이소라를 칭찬했다.

한편, 스텔라 박이 출연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12회는 19일 화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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