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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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검은 사제들' 위해 삭발…너무 편해, 또 하고 싶다" (엘르)

기사입력 2023.12.21 16:51 / 기사수정 2023.12.21 16:5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소담이 삭발 경험을 언급했다.

20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12번의 죽음 중 최이재가 고른 죽음은? 최이재, 넌 이 영상 12번 보게 된다... 서인국 박소담의 #케미공작소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주연 배우 서인국, 박소담이 함께 출연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15일 파트1이 공개됐고, 오는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배우로서 서로의 가장 큰 매력을 꼽았다.

서인국은 "소담 씨는 굉장히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데, 연기를 들어가면 분위기가 싹 바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만히 있어도 그 캐릭터를 정말 극대화하게 보여줄 수 있는,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을 잘 표현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박소담은 서인국이 배역에 빠르게 몰입하는 점을 매력으로 뽑았다.

그는 "이재(서인국 배역)의 감정씬이 굉장히 많았다, 그 이재의 감정으로 굉장히 빠른 시간에 몰입한다"고 증언했다. 본인이었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했을 것 같다고.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나는 이것까지 해봤다?'라는 물음에 답했다.

서인국은 "일부러 살을 엄청 찌워도 봤고 빼기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소담은 "나는 삭발까지 해봤다"라고 고백, "또 하고 싶다, 너무 시원해서. 너무 편하다. 한 40분을 더 잘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이영신 역을 위해 삭발을 한 적이 있다.

그 말에 놀란 서인국은 "내가 맨날 작품 끝날 때마다 '아 삭발하고 싶다' 입버릇처럼 말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에 박소담 역시 "그렇게 됐다, 2015년부터 경험을 하고 나니까 '아, 이게 이렇게 편하구나'" 싶더라고 호응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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