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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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강심장서 "과거 방탕한 생활 많이 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1.07.20 09:01 / 기사수정 2011.07.20 09: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배우 이지훈이 강심장을 통해 방탕한 생활을 보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연예인 데뷔 후 날 찾기 위해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까지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훈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예인으로서 잘되면서 오랜 시간을 거만하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며 "부끄럽지만 말썽도 많이 일으켰었다"고 말을 했다.

누나와 매형 집에서 살았다는 이지훈은 계속되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두 달 동안 집에 안 들어가고 친구 집을 전전하며 산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매형이 파출소에 날 찾으려고 실종신고까지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지훈은 절친 혜성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받았는데 매형이었다고 말했다.

매형이 이지훈을 찾으러 혜성이네 집까지 간 것. 얘기를 듣다 마음이 동요해 집으로 돌아가 무릎을 꿇고 다신 그러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이지훈은 그 뒤론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술도 끊었다고 한다. 열심히 생활하다 보니 연기력도 호평을 받고 결과물도 틀려지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잘 살면 된다", "그래서 이지훈 집에 조카들이 많았구나", "빨리 결혼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지훈 ⓒ SBS '강심장' ]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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