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과의 이혼설을 일축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분의 개인사적인 부분이라 디테일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면서도 "추측으로 나오는 이혼의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개인사 부분이기에 너무 확대되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이 개인 계정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로 두 사람의 이혼 및 파경설이 제기됐다.
앞서 이윤진은 지난 18일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남편 이범수의 계정이 태그됐다.
또한 이윤진은 한 외국 여성의 영상을 공유한 뒤 "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모든 게 끝났다)"고 글을 남겼다.
더불어 이범수가 SNS 게시물 전체를 삭제하고, 팔로우 수를 0으로 만들어 두 사람은 현재 서로 팔로워가 끊긴 상태다. 단순한 심경글이 아닌 듯한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윤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