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지개동산 보육원 어린이들과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지원금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어린이들과 이제 이름도 익숙한 친구가 된 '산탁클로스'. 그들은 어린이들의 사이즈를 꼼꼼히 체크하고, 손수 이름을 적은 카드와 메시지를 준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영탁 팬클럽은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방한 트레이닝복 세트와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보육원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은 '산탁클로스'의 방문에 기뻐하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찾아오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생님들은 "따뜻한 트레이닝복이 아이들에게 필요했다"라며, "예쁘게 입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연말 시상식 참석, TV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바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4년 2월 17일과 18일에는 '탁쇼2'의 앵콜 공연으로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사진 = 영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