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 팀 헤이츠)가 북미에서 2023년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TOP 5에 등극했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영화다.
1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023년 개봉 애니메이션 중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순으로 1위 일루미네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5억7493만4330달러), 2위 소니-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3억8131만1319달러), 3위 디즈니 '엘리멘탈'(1억5442만6697달러), 4위 드림웍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1억2987만190달러)에 이어 '트롤: 밴드 투게더'가 개봉 4주차 현재 5위에 등극해 흥행 순항 중이다.
무엇보다 2023년 새해 드림웍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흥행 포문을 열었다면 드림웍스 신작 '트롤: 밴드 투게더'가 애니메이션 흥행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전망돼 더욱 화제다.
국내에서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83만6987명 관객수를 동원한 만큼 올해 마지막 극장가를 장식할 '트롤: 밴드 투게더'가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시리즈 작품으로 연말 극장가를 신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20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