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옥문아들'도 폐지 수순을 밟는다.
KBS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월 중순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은 출연진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현재 '옥문아들'은 송은이, 김숙, 정형돈, 김종국, 이찬원이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앞서 김용만과 민경훈도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이들과 함께 매회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사랑받았다.
전날인 18일에는 또 다른 KBS 예능 '홍김동전'이 1월 중순 종영 소식을 알렸다. 바로 다음날 '옥문아들'도 폐지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옥문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20일 방송에는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최초로 예능에 동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