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20일 개봉을 앞두고 21일 특별한 관객과의 대화(GV) 일정을 확정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영화다.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감독과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다시 한 번 관객과의 대화로 만난다. 이번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 흥행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흔쾌히 나선 것.
지난 11월 21일 '서울의 봄' 관객과의 대화에 김한민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한 이래 딱 한 달 만이다. 올 겨울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피울 두 영화의 뜻 깊은 행보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두 편의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포인트가 다양해,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돌아보면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위해 존재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애정과 공이 깊게 투여된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