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훌쩍 자란 딸의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학기 졸업 많이 컸다"라며 딸 혜정 양과 나눴던 대화를 글로 적었다.
그는 "'엄마 아빠가 자꾸 내 볼에 뽀뽀해', 혜정아 네가 예뻐서 그래 누구 탓하지 마 예쁜 네 탓이다, '엄마 아빠가 나 안 놔줘', 혜정아 네가 예쁜 걸 어떡하니 엄마도 너 하루종일 안 놔주고 싶다"라고 적으면서 "무대에서 내려오면 뽀뽀부터 해야지 그 생각만 했답니다. 이제졸업 몇 번 더 하면 뽀뽀 못하게 할 텐데 어떡하지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이와 함께 훌쩍 자란 딸 혜정 양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학기 졸업식 호텔에 모두 모임'이라는 자막과 함께 연회장에 학부모들이 모인 모습과 학기 졸업을 맞아 무대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크리스마스송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으나 조작 방송 논란 후 가족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사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함소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