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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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박유천, "미흡한 부분 확실히 보였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1.07.19 20: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JYJ)이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미스 리플리> 공식 홈페이지 '영상스케치'에는 바로 전날인 18일 진행된 박유천의 마지막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박유천은 이상엽과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마지막 스케줄표를 보고 아쉬움이 많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잘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미흡한 부분이 좀 더 확실하게 보이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끝까지 잘 봐주시고 다음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며 그동안 관심 있게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그간 고생 많았다", "연기자 박유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짝패' 후속으로 첫 방송했던 <미스 리플리>는 19일 오후 9시 5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박유천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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