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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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5차 리그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07.02.08 06:41 / 기사수정 2007.02.08 06:4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카트라이더>의 5번째 리그가 새 단장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그 막이 오른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SK텔링크에서 서비스하는 1682콜렉트콜의 후원으로 내일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의 5번째 공식 리그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이번 리그는 지난 4차례의 <카트라이더> 리그와 동일하게, 총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리그 본선에 참여할 선수 32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내일부터 2월 21일까지 <카트라이더> 게임 내 별도로 마련된 그랑프리  채널 참여를 통해 도전할 수 있으며, 그랑프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누적 포인트를 기록한 168명의 참여자가 2월 24일 마련되는 오프라인 예선에 오른다.

오프라인 예선에는 지난 4차 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했던 24명의 선수(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제외)도 참여하며,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에 따라 리그 본선에 오를 24명의 선수가 결정된다. 이외 우승자 강진우와 조현준, 문호준 등 지난 리그 그랜드 파이널(최종 결선)에 오른 8명의 선수는 5차 리그 본선으로 직행한다.


▲ 4차시즌 상위 입상자. 왼쪽부터 문호준, 강진우, 조현준 (사진제공, 넥슨)

한편, 넥슨은 3월부터 진행될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의 더 큰 재미를 위해 진행 규정을 대폭 변화했다.

먼저 리그 본선에 참여한 32명의 선수 중 라운드 결선에 오르지 못한 24명의 선수들에 대해, 오프라인 예선에서 추가 선발한 12명의 선수와의 차기 라운드 진출전을 추가 진행한다. 매 라운드마다 본선 참여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벌어질 접전은 리그 진행 내내 팽팽한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라운드의 우승자 3명 외에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5명이 가려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리그에서는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서는 4명의 진출자만을 선발하고 1,2,3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도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수 있게 했다. 해당 규정은 라운드 경기에서 충실하게 좋은 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자 신설되었으며, 각 라운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카트라이더>리그는 게임을 즐기는 이는 물론, 보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라며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다이내믹한 리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재미를 더욱 보강한 5번째 공식 리그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지난 2005년 3월 ‘코크플레이 카트라이더 리그’를 시작으로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및 ‘스프리스 카트라이더 리그 2006’,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까지 총 4차례의 대형 리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kart.nexon.com

참고1. <카트라이더> 소개
: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http://kart.nexon.com)>는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카트라이더>는 최신의 3D기술을 이용하여 캐릭터 및 게임 배경을 만화처럼 친근하게 표현했다. 또한 몇 개의 키보드 키를 익히면 누구나 바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이 쉬우며, 레이싱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이나 어린 유저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아이템을 사용하여 대결하는 아이템 전을 스피드전과 별도로 마련해 두었다. 이러한 게임의 강점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이용, 현재 총 회원 수 1,6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4년 6월 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꾸준한 인기 상승을 보여 최고 동시 접속자 22만 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참고2. 상세 소개

-온라인 예선: 2007년 2월 8일~2월 21일, 온라인 그랑프리 방식
-오프라인 예선: 2월 24일 예정. 온라인 그랑프리를 통과한 168명과 4차 리그 본선 진출자 24명 참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리그 개막(본선): 2007년 3월 3일 예정(토요일 오후 2시 온게임넷 생방송 병행)
-리그 진행 장소: 용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리그 상금: 1등 2000만원, 2등 1000만원을 비롯하여 8등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 각 라운드 우승자에게 각 100만원 지급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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