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샤이니 온유 일본 팬들이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우물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샤이니 온유의 일본 팬들이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온유의 일본 팬들이 모인 'So Amazing ONEW’s BD Project JP'에서 진행한 것으로, 120여 명의 팬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그들은 2017년부터 매년 온유의 생일을 기념해 우물을 만들어왔다.
이번에 기부된 우물은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에 건설되며, 12월에 완공된다. 완공되면 학생들과 주변 지역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눔에 참여한 팬은 "2023년 5월 25일에는 샤이니가 한국 데뷔 15주년을 맞이했고, 3월에는 온유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라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노력하는 샤이니와 온유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이니와 온유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환원하고자 한다. 우리가 온유를 사랑하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지원, 식수 개선 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 NGO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