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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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류준열X김태리, 서로 치열해"…이영자 연말파티 대성공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12.17 00:56 / 기사수정 2023.12.17 00:5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영화 '외계+인' 2부의 배우들이 이영자 연말파티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영자가 송 실장, 홍현희, 송은이와 함께 영화 '외계+인' 2부의 배우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김우빈, 김태리, 류준열, 염정아, 조우진, 진선규가 파티에 참여했는데 이영자는 "내가 집에서 다 장비들을 챙겨왔다"며 뿌듯해했다. 

송은이는 김우빈 옆에서 떠나지 않으며 "인연이 있다"고 말했고 김우빈은 "Mnet '엠카운트다운" MC 시절에 뵌 적이 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긴장한 모습으로 "예능이 너무 떨린다"고 말했고 염정아는 "조금 익숙해져야 한다"고 긴장을 풀어줬다. 

이영자는 "'외계+인' 2부는 군고구마가 생각나더라"며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군고구마 기계를 통째로 가져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자는 군고구마와 스프레드를 활용한 요리를 하겠다고 말했고 앞서 맛 본 MC들은 "이거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김우빈은 이영자의 지시에 솔선수범하여 주변 사람을 챙기며 스윗한 센스를 보여 송은이가 "진짜 매너남"이라고 칭찬했다. 

류준열은 송가인과의 친분에 "같은 86년생 친구"라며 "같이 운동하면서 알게 되어서 86년생 모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고구마를 계속 입에 넣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이영자는 트러플까지 스프레드에 넣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직접 키운 파슬리까지 넣어 달콤한 간식을 완성했다.

김우빈은 이영자에게 "너무 맛있다"며 칭찬했고 조우진, 진선규 역시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준열은 "물 없이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물 좀 주면 안 되냐"고 요청했고 이영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선보였다.

이에 류준열은 손으로 김치를 돌돌 말아서 먹는 스킬을 보이며 "예능 해보니까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우빈은 김치를 먹는 진선규에 손을 받쳐주는 것은 물론 김태리에게 휴지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고 송은이는 "계속 주변을 살피며 도와줄 것 없나 하더라"며 칭찬했다. 

송은이는 김태리와 류준열의 친한 모습에 "둘이 동갑이냐"고 물었고 류준열은 "친구 아닌데 친구처럼 지낸다"며 "내가 선배인데 데뷔도 빨랐기 때문에 굉장히 불쾌하다"고 장난했다. 데뷔가 얼마나 빠르냐는 질문에는 "한 두어 달 빠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두 사람에 대해 "둘이 되게 서로 치열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외계+인' 2부 배우들은 이영자의 요리에 빠져들어 연말 파티를 대성공으로 만들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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