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15 19:5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전북 지역 척수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은 지난 14일 전북척수장애인협회에 2,402,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웅시대 전북'의 올해 세 번째 기부 활동이다. 이들은 6월 16일 익산시 조손가정과 청소년 가정에 6,160,000원, 12월 12일 익산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5,000,0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 외에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영웅시대 전북'은 전북척수장애인협회 '2023년 사업 성과보고대회' 행사장에서 척수장애인 이동 지원 및 배식 등에 참여했다.
전북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중도 장애를 겪는 척수장애인의 일상 복귀를 돕는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이번 기부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김제,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0여 명으로 회원이 늘어났다. 이들은 임영웅의 뜻을 따라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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