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에릭이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5일 에릭은 관계자를 통해 엑스포츠뉴스에 "육아 초기에 한참 잠을 잘 못 잘 때였다. 건강하게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에릭의 근황 사진이 전해졌다.
사진 속 에릭은 검은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려보이며 꾸밈 없는 일상을 알렸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뒤 3월 득남하며 아빠가 됐다.
현재 공식적인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나혜미의 SNS에 업로드되고 있는 육아 일상 사진에 댓글을 다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누리꾼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이 근황 사진이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에릭의 비주얼이 이전과는 뭔가 다르다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전해졌고, 이는 건강이상설로 번졌다.
에릭은 이에 대해 "육아 초기여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상황을 전하며 일각에서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속 시원히 해명했다.
1979년 생인 에릭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후 '불새' '신입사원' '늑대'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에릭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