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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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웃음 가득 일본 여행…"사랑한다, 안 한다" 이파리 떼기도 [종합]

기사입력 2023.12.14 21:01 / 기사수정 2023.12.14 21:0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지연 황재균 부부가 일본을 여행했다.

14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연 황재균 부부의 일본 여행기.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한 두 사람은 커플 모자를 쓰고 똑같은 자세로 숙면해 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일본에 도착해 택시를 탄 두 사람. 지연이 능숙한 일본어로 목적지를 말하자, 황재균은 "일본어 잘하네, 일본에서는 지연이만 믿자"라며 감탄했다.

이에 지연은 "(영상) 찍는 중이라 한번 해봤어"라고 겸손히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애매해 "간단히 먹어야겠네"라고 뜻을 모은 두 사람, 황재균은 "라면 하나 나눠 먹자 두 개 시켜서, 여보랑 나랑 하나 나눠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지연은 "조금 아쉬운데"라며 그의 말을 떨떠름해 했고, 결국 함께 간 두 사람까지 총 네 명이 세 개를 시키기로 합의했다.



식당 도착 후, 지연은 "우리 이번 여행 테마가 먹부림, 거의 식신로드야"라며 라멘 먹방을 시작했다. 황재균은 "이거 국물 먹어봐, 이 국물 진짜 맛있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지연과 황재균은 라멘을 먹은 뒤 이동했다.

지연은 "나야, 롤리폴리 일본 뮤직비디오야"라며 전광판을 가리켰다. 해당 전광판에는 지난 2012년 공개된 티아라의 롤리폴리 일본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어 두 사람 모두 감탄했다.

저녁에는 신주쿠로 이동해 황재균이 예약해 둔 식당을 방문했다.

황재균은 음식에 나온 풀 이파리를 떼며 "지연이가 나를 사랑한다, 안 한다"라고 테스트를 했다. 그러나 "안 한다"라는 말과 함께 남아있던 잎 두 개가 같이 떨어져 지연을 폭소하게 했다.

지연 역시 "우리 여보가 나를 사랑한다, 안 한다"라며 같은 테스트를 시도, "안 한다"에 마지막 이파리가 떨어지자 황재균도 폭소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오마카세를 즐겼다.

황재균은 지연에게 "사랑한다는 이 말밖에는 해줄 말이 없네요 알러뷰"라며 갑자기 노래를 불러 지연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이후 일행과 함께 지연의 유튜브 운영에 관해 얘기한 그는 "여보 편집하면 나 게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연은 "'앗싸' 그러고 있잖아"라고 언급, 황재균은 "여보 나 플스 킨다"라고 말한다며 귀여운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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