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동국 딸 설아가 동생을 따라 참가한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주말 골프킹에서 열린 키즈 스크린 골프대회"라는 글과 함께 딸 설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수아는 친구랑 투바투 콘서트 가고 혼자 심심하다며 꼴찌만 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시안이 따라 대회 참가했는데 우승해버림ㅋㅋ"이라며 동생 시안이(대박이)를 따라 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음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 속 설아는 '우승'을 자랑하며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수진은 "넌 또 뭐니", "한달간 매일매일 바짝 연습하더니 실력이 쑥쑥~^^"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최근 대박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막내아들 시안 또한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수진은 "연습 몇 번 하더니 구력 20년 넘은 아빠보다 잘함. 30개 넘겨버리는 이넘의 운동신경 어쩔"이라는 글과 함께 골프 리프팅을 하는 시안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시안은 지난달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 운동 유전자 어떡해", "역시 DNA는 위대하다", "시안이도 설아도 엄청나다. 이 집안은 다 골프해야 할 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설아와 시안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