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여신' 재연…바다 "예쁜 해파리 같아" 칭찬 (내 귀에 띵곡)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권은비가 화제의 워터밤 무대를 재연해 바다로부터 독특한 칭찬을 받는다.

16일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서는 권은비가 '1일 띵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바다, 려욱, 창민, 신소율, 츄, 백아연, 이진아, 이장준, 김리안이 저마다의 띵곡과 사연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무대를 선사한다.

MC 붐은 10인의 띵친들을 향해, “오늘 은혁 씨가 (진행자로) 함께 하지 못했다”고 알린 뒤, "려욱 씨가 대신 나온 줄 알았는데 완장을 권은비 씨가 차고 있더라"며 권은비를 소개한다.

이에 권은비는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극강의 하이텐션을 폭발시킨다. 걸그룹 선배인 바다는 "잘 한다! 역시 우리 은비"라며 애정을 과시하고, 이 여세를 몰아 권은비는 워터밤 축제를 뜨겁게 달궜던 히트곡 '언더 워터(Under Water)' 무대를 즉석에서 재연한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퍼포먼스를 1열에서 직관한 띵친들은 환호하고, 바다는 "정말 예쁜, 투명한 해파리 같았다"라는 독특한 칭찬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바다는 띵친들이 무대에 설 때마다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치는 등 미친 리액션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나아가 바다는 "얘들아 예능은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예능부심을 폭발시키는 반면, 2AM 창민은 "아이고 기 빨려"라고 조용히 한숨을 내쉬어 대환장 케미를 보인다.

권은비의 활약과 더불어 스튜디오를 채운 10인의 띵친들의 무대는 16일 오후 6시 30분 '내 귀에 띵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EN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