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9 01:20 / 기사수정 2011.07.19 02:33
▲김영철 아내, 이혼 소송 겪은 후 아직 오해 못 풀어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김영철이 아내 이문희와의 첫 만남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첫 회 게스트 김영철은 자신의 아내를 소개하며 "처음 좋아한 여자"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연속극에서 처음 이문희와 만났다는 김영철은 "오빠 동생으로 지냈지만 함께 촬영하다 보니 점점 마음이 부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영철은 "헤어지기가 싫어 밥을 먹자고 했다"며 "헤어지는 길에는 아쉬운 마음에 택시가 사라지도록 바라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 "만나자고 했더니 아내가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그 당시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처음 내가 좋아하는 여자였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부담스러운 마음에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고.
김영철은 "어렵게 승낙을 받고 몰래 데이트를 시작했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 8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 후 이혼 소송을 겪었던 김영철은 아직도 아내와 오해를 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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